Surprise Me!

[취재N팩트] 가는 곳마다 '구름떼' 환영인파...반기문 귀국길 이모저모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길, 10년 만에 영구 귀국하는 만큼 관심도 뜨거웠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을 보기 위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취재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반기문 전 총장 귀국 기자회견 장소를 두고 시작하기 전부터 혼선이 빚어졌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반 전 총장의 귀국 기자회견이 예고된 것은 귀국 전날인 그저께인데요.<br /><br />처음에는 반 총장이 나오도록 예정된 입국장 F 게이트가 아닌 E 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됐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어제 오전부터 언론사들이 E 게이트에 방송장비 등을 배치하고 포토라인을 설치했거든요.<br /><br />그런데 반 전 총장 귀국을 한 시간쯤 앞둔 시각, 그러니깐 오후 4시쯤에 F 게이트 옆에 마련된 단상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변경된 겁니다.<br /><br />공항 측과 사전에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.<br /><br />귀국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방송 장비와 함께 취재진을 포함한 수백 명이 우르르 부랴부랴 옮겨갔는데요.<br /><br />저희는 당시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자칫하면 반 전 총장의 귀국 순간이 전파를 타지 못한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정말 취재진이 다급하게 움직였겠군요. 막상 반 전 총장이 도착했을 때 분위기는 어땠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반적으로 현장에는 취재진과 지지자 등 수백 명이 몰려서 어수선했는데요.<br /><br />반 전 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등장한 뒤 기자회견이 진행되자 시민과 취재진 모두 차분하게 연설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이 "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" "한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"며 대권 의지를 밝힐 때마다 지지자들의 환호가 쏟아졌고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러고 나서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데요. 원래 계획과는 달라진 거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원래는 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우려해서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공항에서 곧장 서울 사당동 자택으로 가겠다고 밝혔었는데요.<br /><br />당일에 기자들에게 일정이 바뀌었다고 알려왔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이 귀국 직후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거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는데요.<br /><br />철도를 이용하면서 정작 시민들과 소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소통 행보 차원에서 열차를 이용한 건데 시민들과 접촉하지 못했다는 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131200024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